리조트급 커뮤니티·컨시어지…'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선착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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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시설·호텔급 서비스 제공 예정경기 의왕 백운밸리에 조성되는 리조트급 실버타운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가 오는 26일부터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한 입지에 자연환경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강남권 20분 대 이동…자연환경 풍부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는 경기 의왕시 학의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16층, 13개 동, 2개 단지 1378가구로 구성된다. 이번 선착순 계약 대상은 1단지 325가구다. 지난해 5월 진행한 2단지(211가구)는 완판에 성공했다.단지는 만 60세 이상만 입주 가능한 호텔식 실버타운인 ‘스위트’(전용 61㎡·84㎡, 임대주택 536가구)와 분양형 하이엔드 오피스텔(전용 99㎡·119㎡ 842실)이 복합 개발되는 세대공존형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숲과 호수로 둘러싸인 강남권 미니신도시인 ‘의왕백운밸리’에 조성되는 단지는 백운호수와 바라산, 백운산 등의 자연환경을 단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옆에는 청계IC가 있어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경기 분당과 판교, 과천, 안양 등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시설을 도입한다. 입주민은 전담 영양사가 준비하는 건강식 식사를 먹고, 청소와 분리수거를 책임지는 하우스키핑, 각종 스케줄 예약 등 비서 역할을 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제공받는다.또한 단지 내에는 24시간 토탈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인 ‘클럽 포시즌’을 도입해 다양한 활동도 지원한다. 클럽 포시즌에는 실내 수영장(25m 3레인), 실외 썬큰 수영장, 골프연습장(스크린 15석, 스크린룸 5실), 피트니스(약 220여평), 호텔식 사우나, 바디케어(호텔식 스파샵) 등이 마련되며 이와 연계해서는 액티비티 활동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지 내 의료 시설과 간호사 상주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단지는 법무법인 율촌’, ‘가립 회계법인’, ‘하나투어’ 등 사전업무협약이 된 국내 각 분야의 최정상급 전문업체들이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각 업체들은 입주자들의 전화 한 통이면 해당 업체의 담당 전문가로부터 각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담 직원 및 창구를 마련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는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여줄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타 노인복지주택 입주보증금 대비 저렴한 보증금을 책정해 가격부담을 줄였다. 최초 계약자에게는 계약갱신을 포함하여 최대 4년동안 보증금 인상없이 안정적으로 거주 가능할 수 있게 했다. 또 중도금 총 60% 중 50%에 대해 무이자 대출까지 제공해 중도금 이자 금리에 대한 부담도 낮췄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