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시헬스케어, 네이처에 "생체전류 칫솔 사용시 임플란트 환자 출혈지수 개선" 연구결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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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시헬스케어가 개발한 트로마츠 생체전류 칫솔이 임플란트 환자 출혈지수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해당 논문은 지난 12월 4일 세계 3대 학술지 네이처 저널에 게재됐다.
국내 한해 임플란트 시술 건수는 50만건 (심평원) 이상으로 누적 임플란트 식립 수는 1600만개를 넘어섰다. 임플란트는 시술이후에도 주변 조직의 염증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임플란트는 신경 조직이 없어 치태 (플라크)가 주변에 누적이 되어도 환자는 별도의 느낌이 들지 않아, 만성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프록시헬스케어는 이러한 임플란트 주위염 관리를 위한 생체전류 칫솔을 개발하여 임상연구를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들의 출혈지수가 개선되는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울산대병원 치주과 전문의 이지현 교수진이 연구를 맡아, 임플란트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생체전류 발생 칫솔을 사용하여 임상연구를 수행했다.
대조군은 제품의 형태는 동일하지만 생체전류가 발생하지 않는 제품으로 환자들은 그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임상연구방법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출혈지수는 59% 개선, 플라크 지수는 67% 개선되는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를 주관한 이지현 교수는 “임플란트 주변의 출혈 관리는 치과 방문을 통한 잇몸 치료와 약물처방이 병행되는 것이 일반적인 처방이나, 본 연구 결과는 칫솔의 변경 만으로도 출혈지수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인 것이 가장 특이할 만한 연구성과"라고 말했다.
프록시헬스케어의 생체전류 기술은 사람의 세포에 흐르는 전류의 형태를 활용하여 플라크를 표면에서 분리하는 기술이다. 본 기술은 138건 이상의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현재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칫솔을 비롯한 제품으로 상용화됐으며, 향후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부분으로 그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프록시헬스케어의 트로마츠 생체전류 칫솔은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 80억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연구 성과는 트로마츠 생체전류 기술의 의학적 효능을 더욱 강화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의료기기 분야로 더욱 기술 확장을 확대하여, 보다 편리하게 만성감염 관리가 가능한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
국내 한해 임플란트 시술 건수는 50만건 (심평원) 이상으로 누적 임플란트 식립 수는 1600만개를 넘어섰다. 임플란트는 시술이후에도 주변 조직의 염증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임플란트는 신경 조직이 없어 치태 (플라크)가 주변에 누적이 되어도 환자는 별도의 느낌이 들지 않아, 만성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프록시헬스케어는 이러한 임플란트 주위염 관리를 위한 생체전류 칫솔을 개발하여 임상연구를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들의 출혈지수가 개선되는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울산대병원 치주과 전문의 이지현 교수진이 연구를 맡아, 임플란트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생체전류 발생 칫솔을 사용하여 임상연구를 수행했다.
대조군은 제품의 형태는 동일하지만 생체전류가 발생하지 않는 제품으로 환자들은 그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임상연구방법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출혈지수는 59% 개선, 플라크 지수는 67% 개선되는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를 주관한 이지현 교수는 “임플란트 주변의 출혈 관리는 치과 방문을 통한 잇몸 치료와 약물처방이 병행되는 것이 일반적인 처방이나, 본 연구 결과는 칫솔의 변경 만으로도 출혈지수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인 것이 가장 특이할 만한 연구성과"라고 말했다.
프록시헬스케어의 생체전류 기술은 사람의 세포에 흐르는 전류의 형태를 활용하여 플라크를 표면에서 분리하는 기술이다. 본 기술은 138건 이상의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현재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칫솔을 비롯한 제품으로 상용화됐으며, 향후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부분으로 그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프록시헬스케어의 트로마츠 생체전류 칫솔은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 80억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김영욱 프록시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연구 성과는 트로마츠 생체전류 기술의 의학적 효능을 더욱 강화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의료기기 분야로 더욱 기술 확장을 확대하여, 보다 편리하게 만성감염 관리가 가능한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현아 기자 5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