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시청자네트워크 "수신료 성실 납부 동참해달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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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청자 모임인 KBS시청자네트워크가 TV 수신료를 납부하는 데 시청자들이 동참해달라고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KBS시청자네트워크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시청자들은 KBS가 고품질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공적 책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수신료 분리 고지 이후에도 수신료를 성실하게 납부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KBS에 "공정과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KBS가 될 수 있도록 시청자가 내는 수신료를 소중하게 사용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수신료 분리 징수와 관련해 KBS와 협상 중인 국토교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전력,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수신료 분리 고지와 징수에 따른 비용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합리적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TV 수신료는 2022년 기준 KBS 전체 수입의 약 45%를 차지하는 중요한 재원이다. TV 수신료는 당초 전기요금과 함께 징수됐으나 올해 2월부터는 분리 징수가 실시돼 징수율이 낮아지고 KBS의 재정이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KBS시청자네트워크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시청자들은 KBS가 고품질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공적 책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수신료 분리 고지 이후에도 수신료를 성실하게 납부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KBS에 "공정과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KBS가 될 수 있도록 시청자가 내는 수신료를 소중하게 사용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수신료 분리 징수와 관련해 KBS와 협상 중인 국토교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전력,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수신료 분리 고지와 징수에 따른 비용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합리적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TV 수신료는 2022년 기준 KBS 전체 수입의 약 45%를 차지하는 중요한 재원이다. TV 수신료는 당초 전기요금과 함께 징수됐으나 올해 2월부터는 분리 징수가 실시돼 징수율이 낮아지고 KBS의 재정이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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