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상징광장 활성화 위해 보행교 짓고 미디어큐브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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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시의원 제안 "상징광장서 각종 행사 열면 만족감 극대화될 것" 세종시 나성동 일대 도시상징광장을 활성화하려면 광장의 보행 연계성 개선을 위한 예술보행교를 설치하고 몇 년째 같은 영상이 반복 송출되는 미디어큐브의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효숙 세종시의원은 24일 제87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시상징광장은 수백억원이 투입된 세종시 문화의 중심"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김 의원은 "도시상징광장은 이응다리, 호수공원, 중앙공원과 함께 세종시를 대표하는 주요 공공시설이지만 수년째 빈 공간으로 방치되고 있다"며 "시는 상징광장에 다양한 역할을 부여해 지금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올해가 도시상징광장이 세종의 중심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라 생각한다"며 광장의 보행 연계성 개선을 위한 예술보행교 설치와 미디어 파사드 트리 활용 등 미디어 큐브의 새로운 활용 방안 모색, 시민의 여가·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광장의 계절별 행사 기획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시의 주요 행사를 일부 장소에서만 개최할 게 아니라 우리 시의 주요 공간별로 특성을 부여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면 시민의 만족감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시는 이같은 사항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도시상징광장은 이응다리, 호수공원, 중앙공원과 함께 세종시를 대표하는 주요 공공시설이지만 수년째 빈 공간으로 방치되고 있다"며 "시는 상징광장에 다양한 역할을 부여해 지금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올해가 도시상징광장이 세종의 중심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골든 타임이라 생각한다"며 광장의 보행 연계성 개선을 위한 예술보행교 설치와 미디어 파사드 트리 활용 등 미디어 큐브의 새로운 활용 방안 모색, 시민의 여가·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광장의 계절별 행사 기획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시의 주요 행사를 일부 장소에서만 개최할 게 아니라 우리 시의 주요 공간별로 특성을 부여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면 시민의 만족감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시는 이같은 사항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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