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올해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자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을 통해 한국계 미국인으로 처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와 에미상 남우주연상도 받았다. 좀비드라마 ‘워킹 데드’의 글렌 리라는 인물로 출연하면서 할리우드 스타로 떠올랐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 등 한국 영화에도 출연하며 국내 관객에게도 인지도를 쌓았다. (정답은 하단에)

● 와인 이벤트 힐 패밀리 나파 카베르네 소비뇽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 전문 사이트 아르떼가 설레는 설 명절을 맞아 와인 선물을 드립니다. 신선한 과일 향이 돋보이는 ‘힐 패밀리 나파 카베르네 소비뇽’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31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명에게 한 병씩 드립니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일.

arte.co.kr에서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스티브 연(연상엽))

꼭 읽어야 할 칼럼

● 지메르만 연주회를 두 번이나 간 이유
1월 3일과 5일에 크리스티안 지메르만 피아노 독주회에 갔다. 처음부터 똑같은 연주를 두 번 보려 한 것은 아니었다. 둘 중 한 날은 꼭 가고 싶어서 안전하게 이틀치 모두를 예약했다. 취소할까도 고민했지만 두 개 모두 보기로 했다. 몇 가지 이유(라 쓰고 핑계라 읽는다)가 있었다. - 클래식 애호가 이현식의 ‘클래식 환자의 병상일기’

● 고흐의 그림은 파리에서 완전히 달라졌다
고흐의 그림은 파리 생활을 전후로 완전히 달라진다. 전에는 어두운 색감과 두꺼운 붓질이 주된 특징이었다면 파리 생활을 시작하면서 밝고 다채로운 색으로 가득 찼다. 자유로운 고흐를 느끼게 한다. 자기만 옳다는 유별난 자존심과 강박이 사라지자 놀랄 만한 변화가 나타났다. - 인문학자 김동훈의 ‘고흐로 읽는 심리수업’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차이코프스키 & 라흐마니노프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오는 3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최영선이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한상일이 협연한다.

● 영화 - 추락의 해부
영화 ‘추락의 해부’가 31일 개봉한다. 남편의 추락사로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명 작가 ‘산드라’와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가는 내용이다.

● 전시 - 라메시스
창남의 개인전 ‘라메시스’가 26일까지 서울 갤러리나우에서 열린다. 실재적 풍경을 그린 ‘바다’ 연작과 관념적 풍경을 그린 신작 ‘라메시스’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