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車부품 등속조인트, 작년 해외 수주액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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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현대위아는 지난해 해외에서 1조450억원 규모의 등속조인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의 등속조인트 수주 금액이 1조원을 넘은 건 처음이다.
등속조인트는 전기차 모터나 내연기관차의 엔진이 만든 동력을 자동차 바퀴로 전달하는 부품이다. 현대위아는 2010년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했다. 2021년 1364억원이었던 해외 수주액은 2022년 7977억원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현대위아의 등속조인트는 NVH(소음·진동·불편감)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무게를 대폭 줄인 것이 장점이다. 모터나 엔진으로부터 나온 동력을 최소한의 손실로 바퀴까지 전달할 수 있다는 의미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등속조인트는 전기차 모터나 내연기관차의 엔진이 만든 동력을 자동차 바퀴로 전달하는 부품이다. 현대위아는 2010년부터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했다. 2021년 1364억원이었던 해외 수주액은 2022년 7977억원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현대위아의 등속조인트는 NVH(소음·진동·불편감)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무게를 대폭 줄인 것이 장점이다. 모터나 엔진으로부터 나온 동력을 최소한의 손실로 바퀴까지 전달할 수 있다는 의미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