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롱크, LIV 골프로 이적…이번 주 PGA 투어 대회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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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DP월드투어 올해의 선수로 뽑혔던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가 LIV 골프로 이적한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메롱크는 다음 주 멕시코에서 열리는 LIV 골프 2024시즌 첫 대회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메롱크는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이끄는 '클릭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당초 메롱크는 이날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1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지난해 DP월드투어 3승을 올린 메롱크는 선수단 투표에서 로리 매킬로이(아일랜드)를 제치고 최다 지지를 받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39위 메롱크는 PGA 투어 우승 경험은 없다.
지난해 혼다 클래식 공동 14위가 최고 성적이다.
아울러 SI는 LIV 골프가 세계랭킹 16위 티럴 해턴(잉글랜드)의 이적도 계속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턴은 라이더컵 인연으로 절친한 욘 람(스페인)의 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메이저 2승을 포함해 PGA투어 11승을 올린 람(세계 3위)은 작년 12월 거액을 받고 LIV 골프로 둥지를 옮겼다. /연합뉴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메롱크는 다음 주 멕시코에서 열리는 LIV 골프 2024시즌 첫 대회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메롱크는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이끄는 '클릭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당초 메롱크는 이날 개막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1라운드를 앞두고 기권했다.
지난해 DP월드투어 3승을 올린 메롱크는 선수단 투표에서 로리 매킬로이(아일랜드)를 제치고 최다 지지를 받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39위 메롱크는 PGA 투어 우승 경험은 없다.
지난해 혼다 클래식 공동 14위가 최고 성적이다.
아울러 SI는 LIV 골프가 세계랭킹 16위 티럴 해턴(잉글랜드)의 이적도 계속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턴은 라이더컵 인연으로 절친한 욘 람(스페인)의 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메이저 2승을 포함해 PGA투어 11승을 올린 람(세계 3위)은 작년 12월 거액을 받고 LIV 골프로 둥지를 옮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