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솔켈리코리아,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5기 기업탐방 및 간담회 성료

사진제공 = 퍼솔켈리코리아
퍼솔켈리코리아는 지난 23일 청년 장애인 일경험 프로그램 BTS(Booster for Talent’s Success) 5기 한국훼스토 기업탐방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현장에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단 김왕 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청년 장애인 참여자의 실습 결과물 발표와 기업 현직자 멘토의 피드백 세션 참관을 했고, 이어서 참여 청년 전체와 참가기업 한국훼스토 관계자, 운영기관 퍼솔켈리 관계자와 일경험 진행 성과와 이후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됐다.금번 BTS 5기 참여기업으로 참여한 한국훼스토는 선진화된 공장의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 전자, 식품 가공 및 포장, 생명 과학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들에 대한 현직자 멘토를 1:1로 배정하여 개별 멘토링이 제공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정식 장관과 고용노동부 청년정책국 관계자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던 목적과 그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되어 기쁘다"며 "2024년도 일경험 지원 예산의 규모가 대폭 확대된 만큼 청년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며,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훼스토 관계자는 "참여자의 과제수행을 돕는 멘토링 과정에서 멘토들에게도 배움과 성장의 계기가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이후 더 많은 기업에게도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TS 5기 참가자는 "경영, 사무 실무자로서 필요한 전반의 시각과 역량을 높일 수 있던 과정이었다"며 "매시간 개개인이 가진 불편함을 최대한 보완해가며 진행된 점이 만족스럽고 감사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청년장애인재 일경험 지원사업 공식 페이지에서 참여 양식 접수만으로도 참여 의사가 전달되며, 선정 시 5주간 사전 직무교육, 프로젝트 실습, 기업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단 15세 이상부터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사전 확인 과정을 통해 모든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102시간 중 84시간 이상 출석하면 청년 지원금과 통합지원센터 수료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자기관리역량, 마케팅직무이해, 문서작성, 홍보기획, 경력개발 로드맵, 마케팅과 브랜딩, 스피치 코칭, 의사소통 등 온라인 교육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임과 동시에 수월한 운영을 위해 수화통역, 자막 등 보조 기기, 교통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퍼솔켈리코리아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현재 BTS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인텔코리아, 고운세상코스메틱, 로레알코리아, 조인트리 등의 참가기업과 참여자들에게도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며 "2024년에는 진로설계 맞춤형, 지역 거점형, 장애유형 맞춤형 등 더욱 다양하게 청년 장애인을 위한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안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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