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음원 퀸'의 귀환…신곡 발매 1시간 만에 1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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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지난 24일 오후 6시 선공개 곡 '러브 윈스 올'을 발매함과 동시에 멜론 TOP 100과 HOT 100, 지니·벅스 등 온라인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특히 발매 1시간 만에 기록한 멜론 TOP 100 1위는 지난 2021년 8월 차트 개편 후 여자 아티스트 중 가장 빠른 속도라 눈길을 끈다.
해외에서도 아이유의 '러브 윈스 올'을 향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바레인, 브루나이 다루살람, 캄보디아, 카보베르데, 체코, 핀란드, 온두라스, 홍콩,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마카오, 말레이시아, 몰타, 몰도바, 몽골, 필리핀,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스리랑카, 대만, 태국, 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까지 전 세계 23개 지역1위를 달성했다.
뮤직비디오는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뷔의 열연, 연출을 맡은 엄태화 감독 특유의 세계관과 영상미가 돋보인다. 유튜브 조회 수 1575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랐다.
아이유는 '러브 윈스 올' 발매에 이어 오는 3월 2일 서울 KSPO DOME을 시작으로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를 개최한다. 총 18개 도시를 방문하며 국내외 유애나들을 만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