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상남경영원, 제4기 부동산 최고위 과정 개설
입력
수정
3월부터 교육과정 시작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이 부동산 시장의 환경 변화에 발맞춰 제4기 연세 부동산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준석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원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수업을 이끌 예정이다. 그는 신한은행에서 30년 동안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 신한PWM프리빌리지서울센터장 등으로 재직했고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행정대학원, 법무대학원에서 20년간 겸임교수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부동산 재벌들', '강남부자들' 등이 있다.주요 강사진으로는 고준석 주임교수와 국제대학원 모종린 교수, 미래에셋 이상건 투자와연금센터장, 하나은행 부동산 이동현 수석전문위원, KB국민은행 박원갑 수석전문위원, 건국대부동산대학원 박합수 겸임교수, 신한은행 압구정동센터 우병탁 부지점장, 신한은행 WM사업부 이영진 부부장, 연천군 보건의료원 최병용 원장, 지지옥션 이주현 선임연구원, 루센트블록 김정섭 CBO, 알엠아이 코리아 임동섭 대표이사 등 부동산 분야 최고 전문가와 기업 대표가 포진했다.
학습 내용으로는 시장경제 원리로 바라본 2024년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부동산 시장 인사이트 & 트렌드, 부동산 세금 절세 전략, 경매·공매전략, 철도 및 도로 역세권 투자 전략, 부동산 절세 전략, 토지 투자법, 정부 정책에 따른 재개발·재건축 교육 및 전략, 골목상권 개발, 꼬마빌딩 투자법, 부동산 정책 분석 및 활용법 등이 준비됐다. 분야별 사례 연구를 통해 미래 부동산 산업의 혜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4기 연세 부동산 최고위 과정 교육 기간은 오는 3월 2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