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TC 유출량, 3일 연속 감소…비트코인 하락세 둔화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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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유출량이 3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비트코인의 하락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투자은행(IB) 니드햄의 존 토다로(John Todaro)는 "지난 25일은 GBTC 순 유출량이 가장 낮은 날 중 하나였다. 최근 3일간 유출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GBTC와 FTX의 자산 판매로 인한 비트코인 매도세가 거의 끝나고 있닫고 믿는다"고 말했다.
JP모건의 분석가들도 "GBTC로 인한 수익 창출이 대부분 발생했다.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하방압력이 거의 다 사라졌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3만8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의 가격은 23일을 기점으로 상승 전환하며 4만1000달러선을 돌파했다.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7% 오른 4만18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26일(현지시간) 투자은행(IB) 니드햄의 존 토다로(John Todaro)는 "지난 25일은 GBTC 순 유출량이 가장 낮은 날 중 하나였다. 최근 3일간 유출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GBTC와 FTX의 자산 판매로 인한 비트코인 매도세가 거의 끝나고 있닫고 믿는다"고 말했다.
JP모건의 분석가들도 "GBTC로 인한 수익 창출이 대부분 발생했다.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하방압력이 거의 다 사라졌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3만8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의 가격은 23일을 기점으로 상승 전환하며 4만1000달러선을 돌파했다.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7% 오른 4만18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