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파월 발언 수위·대형 기술주 실적에 촉각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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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지표/ 한국시간 기준 1월 29일 오전 6시 현재][미국증시 주간 증시 전망] 뉴욕증시에는 이번주 대형 재료들이 쏟아진다.
이달 30~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첫 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연다. 금리동결이 확실시되지만 올해 시작될 금리인하와 관련해 어떤 언급을 할지가 핵심이다.
연준이 이에 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올해 금리인하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에 관해 시장이 추측할 수 있는 단서는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FOMC 성명에 힌트가 담기고, 곧이어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좀 더 구체적인 암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늦어도 5월에는 첫번째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월 의장을 비롯해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올 하반기나 돼야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해왔지만 시장은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금리선물시장에서는 3월 19~20일 FOMC에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48%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4월 30일 시작해 5월 1일 끝나는 FOMC에서는 금리가 지금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88%에 이르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준의 통화정책 향배를 좌우할 핵심 경제지표인 고용지표들도 줄줄이 발표된다.
30일 노동부의 지난해 12월 구인·이직실태조사(JOLTS)가 발표되고, 31일에는 지난해 4·4분기 고용비용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특히 다음달 2일에는 1월 고용동향이 발표된다.
대형기술주 실적 발표도 줄을 잇는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아마존, 메타플랫폼스 등 빅7 가운데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제외한 5개 종목이 이번주 실적을 공개한다.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29일
1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월풀 실적
-30일
11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11월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12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1월 콘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1일 차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UPS, 제너럴모터스, AMD, 화이자, 마라톤 페트롤리엄 실적
-31일
1월 ADP 고용보고서
Q4 고용비용지수
1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PMI
FOMC 정례회의 2일 차·연준 기준금리 결정
보잉, 퀄컴, 마스터카드 실적
-1일
1월 챌린저 감원보고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Q4 생산성·단위노동비용(예비치)
1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1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12월 건설지출
애플, 메타, 아마존, 로열 캐러비언, 클로락스 실적
-2일
1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ㆍ실업률
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확정치)
12월 공장재수주
셰브런, 엑손모빌 실적
[유럽증시 마감시황]
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프랑스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등의 실적 호조에 명품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2년 만에 최고치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1포인트(1.11%) 오른 483.84에 장을 마감했다. 2년 만에 최고치로 주간으로는 3.1% 올랐다. 주간 상승률은 12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54.47포인트(0.32%) 상승한 1만6961.3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69.94포인트(2.28%) 오른 7634.14에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05.36포인트(1.4%) 전진한 7635.09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26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최근 중국 당국의 부양책에 대한 낙관론이 물러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11포인트(0.14%) 상승한 2,910.22에, 선전종합지수는 11.94포인트(0.71%) 하락한 1,678.04에 장을 마쳤다.
이번주(1월29~2월2일) 1월 제조업 경기 지표 발표가 예고된 가운데, 중국 증시가 지난주 강세장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에 시장은 주목할 전망이다.
[국제유가]
유가는 금요일 중국과 미국 경제 에따라 올해 수요가 더 강할 수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에 상승했다.이날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87달러(1.12%) 상승한 배럴당 78,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도 1.25달러 (1.52%) 오르며 배럴당 82.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12% 내려 2,018.49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01% 상승해 2,018.49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우리시간 29일 오전 6시 0.18% 내려 41,979.0달러에 거래되고있다.*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전가은기자
이달 30~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첫 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연다. 금리동결이 확실시되지만 올해 시작될 금리인하와 관련해 어떤 언급을 할지가 핵심이다.
연준이 이에 관해 직접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올해 금리인하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에 관해 시장이 추측할 수 있는 단서는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FOMC 성명에 힌트가 담기고, 곧이어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좀 더 구체적인 암시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늦어도 5월에는 첫번째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월 의장을 비롯해 연준 고위 관계자들은 올 하반기나 돼야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해왔지만 시장은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금리선물시장에서는 3월 19~20일 FOMC에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48% 정도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4월 30일 시작해 5월 1일 끝나는 FOMC에서는 금리가 지금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88%에 이르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준의 통화정책 향배를 좌우할 핵심 경제지표인 고용지표들도 줄줄이 발표된다.
30일 노동부의 지난해 12월 구인·이직실태조사(JOLTS)가 발표되고, 31일에는 지난해 4·4분기 고용비용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특히 다음달 2일에는 1월 고용동향이 발표된다.
대형기술주 실적 발표도 줄을 잇는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아마존, 메타플랫폼스 등 빅7 가운데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제외한 5개 종목이 이번주 실적을 공개한다.
[주요 지표 및 연설 일정]
-29일
1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월풀 실적
-30일
11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11월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12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1월 콘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1일 차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UPS, 제너럴모터스, AMD, 화이자, 마라톤 페트롤리엄 실적
-31일
1월 ADP 고용보고서
Q4 고용비용지수
1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PMI
FOMC 정례회의 2일 차·연준 기준금리 결정
보잉, 퀄컴, 마스터카드 실적
-1일
1월 챌린저 감원보고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Q4 생산성·단위노동비용(예비치)
1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1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12월 건설지출
애플, 메타, 아마존, 로열 캐러비언, 클로락스 실적
-2일
1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ㆍ실업률
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확정치)
12월 공장재수주
셰브런, 엑손모빌 실적
[유럽증시 마감시황]
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프랑스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등의 실적 호조에 명품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2년 만에 최고치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1포인트(1.11%) 오른 483.84에 장을 마감했다. 2년 만에 최고치로 주간으로는 3.1% 올랐다. 주간 상승률은 12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54.47포인트(0.32%) 상승한 1만6961.39,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69.94포인트(2.28%) 오른 7634.14에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05.36포인트(1.4%) 전진한 7635.09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26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최근 중국 당국의 부양책에 대한 낙관론이 물러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11포인트(0.14%) 상승한 2,910.22에, 선전종합지수는 11.94포인트(0.71%) 하락한 1,678.04에 장을 마쳤다.
이번주(1월29~2월2일) 1월 제조업 경기 지표 발표가 예고된 가운데, 중국 증시가 지난주 강세장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 지에 시장은 주목할 전망이다.
[국제유가]
유가는 금요일 중국과 미국 경제 에따라 올해 수요가 더 강할 수있다는 긍정적인 전망에 상승했다.이날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87달러(1.12%) 상승한 배럴당 78,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도 1.25달러 (1.52%) 오르며 배럴당 82.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금 현물은 트로이온스당 전장보다 0.12% 내려 2,018.49달러를 기록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은 0.01% 상승해 2,018.49달러에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우리시간 29일 오전 6시 0.18% 내려 41,979.0달러에 거래되고있다.*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전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