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뀌는 자양동…뚝섬 인근, 50층 한강뷰 재개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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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4동 59-90번지 신속통합기획 확정뚝섬 한강공원 인근 자양동이 신속통합기획 재개발을 통해 50층 내외 약 2950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3종 상향 등 통해 2950가구 대단지로 개발
![](https://img.hankyung.com/photo/202401/01.35709739.1.jpg)
기존 노유시장길 및 중앙공원변으로 가로활성화시설과 입체보행로를 계획해 활력있는 생활 가로도 조성한다. 상습 정체구간인 뚝섬로를 넓혀 지역 교통체계도 개선하도록 했다. 단지는 기존에 1종, 2종(7층), 2종, 3종 등으로 혼재돼 있었지만,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유연한 층수 계획을 적용해 열린 통경축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자양4동 59-90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성수전략정비구역과 더불어 자양~성수 일대 스카이라인의 대대적 변화가 예상된다”며 “수변공간과 녹지가 어우러지고 매력적인 미래경관을 창출하는 등 도시·주거공간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