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6월 유엔 공공행정포럼 준비 착수…기획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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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유엔(UN)과 공동으로 6월 24∼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2024년 유엔 공공행정포럼' 준비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엔 공공행정포럼은 2003년 유엔 총회 결의로 6월 23일이 '공공행정의 날'로 지정된 후 매년 유엔 회원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공공행정 분야 국제행사다. 한국은 2014년 경기 킨텍스에서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한 데 이어 2020년 부산에서 온라인으로 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엔 회원국의 장관급 인사 등 1천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글로벌 위기의 지속, 인공지능(AI) 발전과 디지털전환 가속화 등 공공영역을 둘러싼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공공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행안부 국제행정협력관을 단장으로 하는 준비기획단을 행안부 내 설치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유엔 공공행정포럼에서 국제사회와 연대해 기후변화 등 글로벌 수준의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포럼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포럼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유엔 공공행정포럼은 2003년 유엔 총회 결의로 6월 23일이 '공공행정의 날'로 지정된 후 매년 유엔 회원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공공행정 분야 국제행사다. 한국은 2014년 경기 킨텍스에서 포럼을 처음으로 개최한 데 이어 2020년 부산에서 온라인으로 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엔 회원국의 장관급 인사 등 1천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글로벌 위기의 지속, 인공지능(AI) 발전과 디지털전환 가속화 등 공공영역을 둘러싼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공공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행안부 국제행정협력관을 단장으로 하는 준비기획단을 행안부 내 설치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유엔 공공행정포럼에서 국제사회와 연대해 기후변화 등 글로벌 수준의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포럼 준비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포럼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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