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4, 120개국 출격…"예약 판매 65%가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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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스마트폰을 31일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지난 17일 아르헨티나 등에서 주요 시장에서 시작된 사전 예약 판매(사진)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주력 모델인 갤럭시S24 울트라에 전체 예약 판매의 65%가 집중됐다. 한국에선 한 주 동안 121만 대를 판매하며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사전 판매 실적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29일까지 ‘중고폰 추가 보상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준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