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OE, 폴더블 패널 점유율 삼성디스플레이 제치고 1위
입력
수정
지면A12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업체 BOE가 폴더블 패널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30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에 따르면 BOE는 지난해 4분기 점유율 42%를 달성해 1위가 됐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점유율이 지난해 3분기 76%에서 4분기 36%로 하락했다. 작년 4분기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7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BOE의 약진엔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업체의 폴더블폰 출하가 대거 늘어난 영향이 컸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30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에 따르면 BOE는 지난해 4분기 점유율 42%를 달성해 1위가 됐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점유율이 지난해 3분기 76%에서 4분기 36%로 하락했다. 작년 4분기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70%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BOE의 약진엔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업체의 폴더블폰 출하가 대거 늘어난 영향이 컸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