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밸류업’ 도입 임박에 금융주 ‘들썩’

금융주가 잇단 악재에도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은행과 증권사가 앞다퉈 주주가치 환원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이 임박하면서 저평가 해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내용이 오는 2월 중 발표 예정인 것과 관련해 금융주 등 저(低) PBR 업종의 수혜가 기대된다. 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장에 안착할 경우 금융주가 PBR 1배까지 반등 여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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