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2월 분양
입력
수정
울산 남구 신정동에 전용 84㎡ 총 566가구현대엔지니어링은 울산 남구 신정동에 최고 46층에 이르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투시도)'을 내달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편의시설, 학교, 교통 등 우수한 정주 여건
계약금 정액제, 후불제 고정금리 등 시행
지하 5층~지상 최고 46층짜리 총 566가구(전용면적 84㎡)로 조성된다. 단지는 신정시장이 바로 옆에 들어선다.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이 가깝다. 울산제일병원, 중앙병원 등 의료시설과 신정1동 행정복지센터, 울산시청 등 관공서도 근처에 있다.중앙초, 월평중, 학성중, 서여자중, 학성고 등으로 통학할 수 있고,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커뮤니티로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등이 마련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용 셔틀버스, 리빙플랫폼서비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천장고를 2.4m로 높였고, 모든 가구가 맞통풍 구조다. 1.5m에 이르는 와이드 주방창을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가구별 지하 창고도 제공해 부피가 큰 캠핑, 레저용품 등을 보관하기 편리하다.
단지 내 교육, 문화와 관련된 '앵커 테넌트(핵심 점포)'도 다수 들어선다. 자녀교육을 위한 '종로엠스쿨', 고압산소치료 헬스케어 센터인 '인터오션', 고급 컨시어지 서비스 업체인 '에스엘플랫폼(SLP)'와 협약을 맺었다. 미술 관람이 가능한 '갤러리K'와 협의 중이다.계약금이 분양가의 5%이고 중도금 대출 시 연 3.8% 고정 금리를 적용한다. 전매제한은 6개월을 적용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울산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던 차별화한 상품"이라며 "단지 안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