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원에 일본 항공권 석 달 무제한"…'자유이용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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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국제선 '민트패스' 5년만에 재출시일본과 동남아시아에 비행편을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 등장했다. 일본의 경우 석달 요금이 40만원이다.
동남아 석달 무제한은 50만원
2일 SSG닷컴 통해 2000장 한정 판매
에어서울은 31일 국제선 노선을 일정 횟수 또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민트패스'를 마음달 2일 SSG닷컴을 통해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민트패스는 일본권(J)과 동남아권(S) 두 가지로, 각각 3회권과 무제한권 두 종류가 있다. 에어서울의 취향지를 탑승할 수 있는 일종의 자유이용권이다.
구매시 탑승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석달로, 동일 노선도 반복 탑승이 가능하다. 일본권의 왕복 3회 이용권은 29만9000원, 무제한 이용권은 39만9000원이며 동남아권의 왕복 3회 이용권은 39만9000원, 무제한 이용권은 49만9000원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등은 별도로 내야 한다.
민트패스는 SSG닷컴에서 2000개 한정 수량으로만 팔며, 이를 사용하려면 에어서울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에어서울은 2018∼2019년 운영한 국제선 민트패스를 5년 만에 다시 출시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꾸준히 이어진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에 부응해 재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