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롯데면세점, 듀프리 빈자리 메운다…주류·담배도 판매
입력
수정
관세청 보세판매 심사위…인천공항 경복궁 면세점 5년 더 운영 김해공항 출국장에 있는 롯데면세점이 듀프리코리아를 대신해 주류·담배를 판매한다. 관세청은 31일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김해공항 롯데 면세점의 주류·담배 판매사업권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기존에 김해공항 출국장에서 주류와 담배를 독점적으로 판매하던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의 면세점 운영권이 취소된 데 따른 것이다. 관세청은 듀프리코리아가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수년간 부정하게 영업했다고 보고 면세점 운영권을 취소했다.
이에 김해공항에서 주류·담배를 판매하는 신규 면세 사업자를 선정할 때까지 롯데 면세점이 주류와 담배를 판매하기로 했다.
신규 사업자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중에 선정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주류·담배를 판매하게 된 김해공항 롯데면세점의 매장면적 확대 안건도 승인했다.
위원회는 경복궁 면세점의 인천공항 입국장면세점 특허도 갱신했다.
경복궁 면세점은 5년 더 운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위원회는 김해공항 롯데 면세점의 주류·담배 판매사업권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기존에 김해공항 출국장에서 주류와 담배를 독점적으로 판매하던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의 면세점 운영권이 취소된 데 따른 것이다. 관세청은 듀프리코리아가 중소기업으로 위장해 수년간 부정하게 영업했다고 보고 면세점 운영권을 취소했다.
이에 김해공항에서 주류·담배를 판매하는 신규 면세 사업자를 선정할 때까지 롯데 면세점이 주류와 담배를 판매하기로 했다.
신규 사업자는 이르면 올해 하반기 중에 선정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주류·담배를 판매하게 된 김해공항 롯데면세점의 매장면적 확대 안건도 승인했다.
위원회는 경복궁 면세점의 인천공항 입국장면세점 특허도 갱신했다.
경복궁 면세점은 5년 더 운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