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구한 과학자들] 바이러스 피하는 세균 연구해 유전자가위 기술 개발한 에마뉘엘 샤르팡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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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는 ‘2023년 10대 기술’ 1위에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을 선정했다. 10~15년 안에 이 기술을 활용해 유전성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란 이유에서다. 2023년의 마지막을 장식한 신약 기술도 크리스퍼였다. 이 기술을 활용한 세계 첫 치료제 ‘카스게비’가 미국과 영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으면서다. <한경바이오인사이트>는 새해를 맞아 인류를 질병의 위협 등으로부터 구한 과학자의 이야기를 전하는 시리즈를 시작한다. 첫 회에선 카스게비 개발의 주인공인 크리스퍼테라퓨틱스 창업자 에마뉘엘 샤르팡티에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교수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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