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주작산 휴양림서 3일 살기 해 볼까

3월부터 11월까지…숲·민화 체험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
전남 강진군은 오는 3월부터 주작산 휴양림에서 '강진 임(林)과 함께 3일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휴양림 숙박에 숲 체험 치유, 테마별 체험을 덧붙인 자연 속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를 충족해 주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숲속 트레킹 및 숲체험, 청자 컵 조각·민화체험, 테마별 현장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상반기는 3∼6월, 하반기는 9∼11월, 매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한다. 오는 23일 열리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기간'을 맞아 26∼28일 시범·운영된다.

2인부터 4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4인 기준 1인당 12만원이다.

신청은 유선전화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산림과 산림휴양팀(☎061-430-3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의 명산인 주작산에서 멋진 힐링과 함께 반값 강진 관광의 혜택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