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 설 명절 앞두고 보육원에 1300만원어치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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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가전제품 등 사업 특성 살려 나눔활동롯데 유통군(HQ)은 김상현 총괄대표(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남현동 상록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 유통군은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그룹의 유통 계열사를 아우르는 사업부문이다. 이들 계열사는 각 사업별 특성을 살려 보육원에 약 1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제철과일, 간식, 음료, 생필품 등을 준비했다.롯데홈쇼핑은 영유아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롯데하이마트는 자립을 앞두고 있는 청년에게 냉장고·TV 등 가전제품을 지원했다. 롯데월드·아쿠아리움·서울스카이 전망대를 즐길 수 있는 이용권도 전달했다.
김 부회장과 임직원들은 이날 보육원에서 공용공간을 함께 청소하고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는 활동도 펼쳤다. 김 부회장은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