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세이브더칠드런 맞손…4억원어치 희망도서 기부

교원그룹이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4억원 상당의 희망 도서를 기부한다.

교원그룹은 4일 솔루토이 등 빨간펜 대표 인기 전집으로 구성된 아동도서 900세트를 아동센터와 그룹홈 등 총 300개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한다고 밝혔다.교원그룹은 아동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독서 습관을 전파하기 위해 2003년부터 도서지원사업을 했다. 현재까지 교원그룹이 지원한 도서는 약 50만 권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