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사 박강휘 대표 취임…교과서 사업은 철수

도서출판 김영사는 고세규 대표가 물러나고 박강휘 씨가 대표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지난해 작고한 김강유 전 회장의 부인으로 기획·편집 등의 실무를 맡아온 출판 전문가다. 또한 교과서 사업을 담당했던 교육출판본부를 최근 해체하고, 교과서 사업을 접었다고 설명했다.

김영사는 2019년부터 교과서 발행사업에 뛰어들었으나 적자 누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