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이진석 "이관희 나보다 어릴 줄…최민우 제일 눈에 띄어" [인터뷰]

'솔로지옥3' 이진석 인터뷰
"방송 통해 좋은 인연 생겨"

'솔로지옥' 이진석 /사진=변성현 기자

넷플릭스 '솔로지옥3' 이진석이 남성 출연자들과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진석은 최근 서울 중구 한경닷컴 사옥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솔로지옥3' 남성 출연자 중 가장 인상적인 사람이 누구였냐는 물음에 이관희와 최민우를 꼽았다.

그는 먼저 이관희에 대해 "형은 키도 크고 특유의 자신감, 자존감 높은 이미지와 포스가 있었다"면서 "나보다 어릴 줄 알았다. 동안인 데다 건들거리는 게 있어서 나보다 능력 좋은 어린 친구일 거라 생각했다"며 웃었다.

이어 "나이를 듣고 놀랐다. 형이 정말 관리를 잘하고 트렌디하다"면서 "사실 이전 시즌 출연자들이 다 나보다 어렸는데 판도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민우에 대해서는 "피지컬도 좋고 잘 생겨서 제일 눈에 띄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자들끼리 엄청나게 자주 본다. 친하다. 방송을 통해 서로 좋은 인연이 생겨서 기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닮은꼴'로 언급됐던 시즌2의 덱스와는 아직 만나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진석은 "주변 지인들이 옛날부터 덱스 이야기를 했다. 예전에 장발이고 말랐을 때의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하더라. 너무 멋있는 분이지 않냐. 비교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나도 팬이라 불러주시면 언제든 찾아가겠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