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입주 예정…제주 해변 바로 앞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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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중대형 설계…바다 조망 가능제주 해변 바로 앞에 조성된 새로운 하이엔드 중대형 아파트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가 분양을 진행 중이다.
공사 완료돼 추가 분양가 상승 우려 없어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2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자산신탁이 수탁시행하고 호반건설이 시공했다.단지는 공사가 모두 완료된 신축 아파트로 오는 3월 입주 예정이다. 준공된 집을 미리 보고 난 뒤, 신중하게 계약을 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주 바다가 보이는 조망권과 함께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조경사업팀과 협업한 조경특화 등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일부는 4베이(거실과 방 3칸이 나란히 배치된 형태)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주민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이 단지는 인근에 용두암 해변이 위치해 집에서 바다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용연계곡과 용암공원 등이 인접하고, 제주 올레길(17번 코스)를 통해 해안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용담공원과 연계된 산책로도 조성돼 있다.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여 사워실 등이 마련돼 있다. 피트니스센터에는 헬스케어실도 마련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도 돕는다.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조경사업팀과 협업해 차별화된 단지 설계와 조경을 제공한다. 단지에는 아이들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키즈액티브가든’과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중앙숲놀이공간 ‘워터플레이가든’ 등을 조성한다.
제주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에서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노형동과 연동 등 신도심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와 메가박스, 서문공설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이 있고, 제주시청과 제주도청, 제주한국병원 등 공공기관도 주변에 있다.‘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서초와 제주사대부중·고 등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한 학(學)세권 아파트라는 평가를 받는다.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해 시외버스터미널, 항만여객터미널 등이 가깝다. 또 중앙로·번영로·서해안로 등 각종 도로망을 통한 차량 이동도 가능하다.
최근 공사비 인상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계속 상승하는 추세지만, 단지는 모든 공사가 완료돼 분양가가 더 오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해 제주도에서 신규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들은 단지보다 약 1억~1억5000만 원 정도 높은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