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책 10권… “관용의 이슬람, 어떻게 폭력의 가면을 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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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한경 문화부에 배달된 신간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책을 10권 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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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간호사, 승무원, 방송작가…. 세상에는 종사자 중 여성의 비율이 현저하게 높아 '여초'라 불리는 직업들이 있습니다. 여초 직업은 '여자 하기 좋은 직업'이라는 세간의 부추김과 동시에 흉흉한 소문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직업을 때려치운 여자들>은 여초 직업의 기원과 진실을 파헤치는 책입니다. 기자 출신 이슬기 칼럼니스트, 그리고 초등교사로 일하다 현재는 작가이자 성교육 활동가로 살고 있는 서현주 두 사람이 여초 직업을 택했다가 이를 '때려치운' 32명의 여성들을 인터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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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발을 딛고 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어요. 소설이 사실은 아니지만, 진실을 담을 순 있잖아요." 최근 단편소설집 <괴로운 밤, 우린 춤을 추네>를 발표한 정진영 작가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소설집에 실린 12편의 단편소설은 당근마켓 중고거래, 부동산 전세사기,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등 일상적 소재를 다룬 이야기들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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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독으로 활동하는 한숙현 박사가 쓴 책입니다. 다양한 음악 장르와 음악 상식을 주제별로 소개합니다. 한 박사는 위대한청춘 70년, 시실내악, 연애의정석 등 다양한 기획공연에서 음악감독으로 참여했습니다. 대학에서 플루트를 전공한 저자는 클래식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 장르가 서로 혼용하고 조응하면서 감동을 이끌어낸다는 사실에 주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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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라고 하면 어떤 느낌이 드나요? 어려서부터 ‘잡담 금지’라는 경고 문구를 보고 자란 우리는 잡담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탁월한 비즈니스맨들은 잡담의 중요성을 알고 있습니다. 일본 책인 <세계 일류는 잡담으로 무슨 이야기를 할까?>는 바로 그런 내용을 다룹니다. 잡담에 미숙한 경영자들에게 잡담의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고,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잡담을 활용하면 모든 종류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서평 읽기(책 리뷰를 읽고 싶으면 클릭하세요)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