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이달 19일 30년국채선물시장 개설

사진=한경DB
한국거래소는 국채시장 발전과 초장기 금리변동리스크 헤지수단 제공을 위해 30년국채선물 시장을 오는 19일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2008년 2월 10년국채선물 도입 이후 16년 만에 새로운 국채선물을 들이는 것이다.

거래소는 30년국채선물 시장 개장을 앞두고 규정(세칙) 개정예고 기간을 거쳐 전날 업무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거래소는 "초장기국채 금리 변동 위험에 대한 효과적인 헤지수단을 제공하고, 차익거래를 통한 현선시장 활성화 및 공정가격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