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열흘간 84만명 방문...오픈런 행렬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커"
스타필드 수원 가오픈 기간인 지난 1월 24일 매장 개점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달 26일 그랜드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 방문객 수가 열흘 새 84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타필드 수원은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수원 지역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기존 가족 중심 1세대 스타필드에서 MZ세대에 특화한 '2세대 스타필드' 첫 매장이다.압도적 규모의 '별마당 도서관'과 홍대, 성수에서만 볼 수 있던 MZ세대 타깃의 콘텐츠들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개점 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역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스타필드 수원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세수 확보 및 지역민 3,000명 채용 등은 물론, 스타필드 수원 방문객이 골목 곳곳으로 유입되면서 화서역 인근 상권도 활성화되고 있는 설명이다.실제 스타필드 수원 반경 150m 내에 있는 화서역 먹거리촌의 경우 점포 총 50여 곳의 매출은 스타필드 개장 후 최소 2배에서 많게는 4배 상승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개점 전 화서역 먹거리촌 점포 50여 곳을 대상으로 '아트테리어' 지역 상생 프로젝트도 전개했다.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간판과 외부 인테리어 등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 화서역 먹거리촌 상인들이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식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