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2월 분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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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 ~ 지상 25층, 총 568가구두산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희소가치 높은 중소형 평형 구성
비규제지역으로 전매 제한 6개월
두산건설 최상위 브랜드 적용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568가구로 구성된다. 삼가역을 이용해 수인 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기흥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 기흥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F 노선이 신설될 계획이다. GTX-A노선 용인역 개통도 예정돼 있다.현재 에버라인 삼가역~시청·용인역 일대는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4076가구)을 비롯해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5256가구)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4851가구의 처인구 최대 주거 벨트가 조성된다.
단지 반경 1㎞ 내에 용인시청이 있다.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세무서 등 다양한 행정기관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의료시설과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삼가초 병설 유치원, 삼가초등학교 등이 가깝다.
단지 남측에는 부아산이 있고, 북측으로는 금학천이 흐르고 있다. 단지 내 일부 부지를 기부채납해 공원으로 조성한다. 모든 가구가 남측 향 위주로 배치됐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 룩(일부)이 적용된다. 철재 난간 대신 유리 난간을 적용해 조망을 막힘없이 볼 수 있도록 했다.현재 용인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한 반도체 허브와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특화 단지가 구축될 계획이다.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되는 역사공원에 전시관을 신축할 예정이다.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6개월 이후 분양권을 팔 수 있다.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