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차익실현 매물에 7%대 급락

/하나투어 제공
하나투어가 호실적 발표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7%대 급락세다.

7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하나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5200원(7.90%) 떨어진 6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하나투어는 지난해 10월 장중 4만150원까지 내려갔던 주가가 전날 6만8800원까지 71.3% 폭등했다.

하나투어는 연결 기준 지난 한 해 영업이익이 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하나투어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17년 이후 가장 많고 매출액(4116억원)은 2019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순이익은 607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