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소폭 하락세…1,3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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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업용 부동산 우려로 달러 강세 완화 원/달러 환율은 7일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2.6원 하락한 1,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내린 1,326.0원으로 개장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경기 연착륙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했지만,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강달러 부담이 완화되는 흐름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지역은행인 뉴욕커뮤니티뱅코프 주가가 상업용 부동산 관련 대출 부실 우려 등으로 22.3% 급락하기도 했다.
이밖에 중국 증시 부양 기대로 인한 위안화 강세나 이날 발표된 경상수지 흑자 폭 확대 등도 환율 하방 요인으로 꼽힌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5.9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94.64원)보다 1.27원 오른 수준이다.
/연합뉴스
환율은 전날보다 1.6원 내린 1,326.0원으로 개장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경기 연착륙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했지만, 미국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강달러 부담이 완화되는 흐름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지역은행인 뉴욕커뮤니티뱅코프 주가가 상업용 부동산 관련 대출 부실 우려 등으로 22.3% 급락하기도 했다.
이밖에 중국 증시 부양 기대로 인한 위안화 강세나 이날 발표된 경상수지 흑자 폭 확대 등도 환율 하방 요인으로 꼽힌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5.91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894.64원)보다 1.27원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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