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포레나 안산고잔' 178가구 일반분양

1차 포함해 1000가구 브랜드단지
한화 건설부문이 공급하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 2차’(조감도)가 다음달 분양한다. 2021년 분양한 1차 단지를 포함하면 1000가구 규모 포레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 2차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472가구(전용면적 53~84㎡)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78가구다.이 단지는 고잔연립 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한다. 안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고잔동 도심에 조성돼 교통과 교육 등 주거 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에서 도보권 거리에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성포역이 있다. 향후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주변 서울지하철 4호선 중앙역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덕성초와 중앙중, 경안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안산시청과 고려대안산병원, 안산 버스터미널 등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한화는 단지에 각종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 등의 특화 외관을 적용할 예정이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전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유아놀이터를 비롯해 공용 텃밭,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제공된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