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원 삼성전자 그룹장, 2월 엔지니어상 받아

모형규 대영아이오티 CTO 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로 이호원 삼성전자 그룹장(왼쪽)과 모형규 대영아이오티 최고기술책임자(CTO·오른쪽)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005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 그룹장은 모바일 분야 전문가다. 폴더블폰의 핵심 부품인 힌지(경첩)와 IPX8 등급 방수 기능을 개발해 갤럭시Z 시리즈 내구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모 CTO는 주차관제 제조 분야 전문가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주차관제 시스템과 위치 조정 기능을 갖춘 스마트 무인정산기를 개발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기 위해 제정됐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