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소설 '나목'을 쓴 현대문학의 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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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으로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돼 등단하며 한국 현대문학의 ‘거목’으로 남은 작가. 여러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전했다. 인간의 이중성, 속물성과 현대인의 허위의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작품으로 독자들과 평단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엄마의 말뚝> 등을 남겼다. (정답은 하단에)
● 도서 증정 이벤트 : 아마존 베스트셀러 <히든 포텐셜>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조직심리학자 애덤 그랜트의 <히든 포텐셜> 도서 증정 이벤트를 연다. 저자는 모두에게서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요소를 여러 사례를 통해 전하고 있다. 15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명을 뽑아 도서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박완서)
도예가에게 작업하는 시간은 어쩌면 사물이나 형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의 조화를 깨닫게 되는 시간이고 나아가 그것을 이리저리 형태를 만들겠다고 하는 나 역시 유한한 존재임을 깨닫는 시간이 아닐까? 그저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고 제대로 하는 것이 최선이다. - 크래프트믹스 대표 홍지수의 ‘공예 완상’● 후끈한 골목에서 뜨거운 커피를 후루룩
지하철역 입구 모퉁이 상가에 있는 카페 신드(SIND)가 가장 대만스러운 스페셜티커피 전문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화분이 있는 트레이에 커피가 담겨 나온다. 후끈한 바람이 불어오는 골목길 상점에서 땀이 흐르는 것도 모르고 후루룩 들이켠 그 뜨거운 커피는 가장 타이베이다운 맛이었다. - 칼럼니스트 조원진의 ‘공간의 감각’
한화생명 ‘11시 콘서트’가 1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백승현이 지휘하고 테너 김성호, 피아니스트 유엔지에,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이 공연한다.
● 영화 - 사운드 오브 프리덤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오는 21일 개봉한다. 인신매매로 희생된 아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위험한 현장에 뛰어든 팀 밸러드의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 전시 - 에코 인 사일런스전시 ‘에코 인 사일런스’가 오는 17일까지 서울 서정아트에서 열린다. 숲의 모든 나무와 잎사귀를 기하학적인 규칙에 따라 배열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 도서 증정 이벤트 : 아마존 베스트셀러 <히든 포텐셜>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조직심리학자 애덤 그랜트의 <히든 포텐셜> 도서 증정 이벤트를 연다. 저자는 모두에게서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요소를 여러 사례를 통해 전하고 있다. 15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명을 뽑아 도서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 박완서)
꼭 읽어야 할 칼럼
● 도예가에게 작업하는 시간의 의미도예가에게 작업하는 시간은 어쩌면 사물이나 형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의 조화를 깨닫게 되는 시간이고 나아가 그것을 이리저리 형태를 만들겠다고 하는 나 역시 유한한 존재임을 깨닫는 시간이 아닐까? 그저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하고 제대로 하는 것이 최선이다. - 크래프트믹스 대표 홍지수의 ‘공예 완상’● 후끈한 골목에서 뜨거운 커피를 후루룩
지하철역 입구 모퉁이 상가에 있는 카페 신드(SIND)가 가장 대만스러운 스페셜티커피 전문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화분이 있는 트레이에 커피가 담겨 나온다. 후끈한 바람이 불어오는 골목길 상점에서 땀이 흐르는 것도 모르고 후루룩 들이켠 그 뜨거운 커피는 가장 타이베이다운 맛이었다. - 칼럼니스트 조원진의 ‘공간의 감각’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한화생명 ‘11시 콘서트’가 1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백승현이 지휘하고 테너 김성호, 피아니스트 유엔지에,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이 공연한다.
● 영화 - 사운드 오브 프리덤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오는 21일 개봉한다. 인신매매로 희생된 아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위험한 현장에 뛰어든 팀 밸러드의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 전시 - 에코 인 사일런스전시 ‘에코 인 사일런스’가 오는 17일까지 서울 서정아트에서 열린다. 숲의 모든 나무와 잎사귀를 기하학적인 규칙에 따라 배열한 작품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