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형 달러 단기투자"…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 설정액 1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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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가 설정액 1억달러(한화 약 1329억원)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달러 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운용 수요와 경쟁 상품 대비 우수한 성과가 단기간 1억달러라는 자금이 모인 이유로 꼽힌다.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개인도 가입할 수 있으며, 언제든 환매수수료 없이 수시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외화 MMF(머니마켓펀드)와 동일한 환매스케줄(T+2 환매)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외화 MMF 대비 상대적으로 더 유연한 전략을 통해 유사한 변동성 수준을 목표로 하면서도 더 높은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지난해 처음 출시된 달러 표시 MMF는 달러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율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만기가 따로 없이 원하는 시점에 환매할 수 있어 반년 만에 7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하지만 법인만 가입이 허용돼 개인 가입이 가능한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투자자들의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상품으로 꼽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31일 기준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설정 이후 연 환산 1년 수익률 6.03%로 집계됐다. 이는 달러 단기투자 경쟁상품인 외화 MMF(5.23%), 시중은행 외화 정기예금(4.58%) 등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인다.
이러한 성과 차이는 운용전략에서 비롯했다. 달러 자산인 미국채, 달러표시한국물 등에 투자할 뿐 아니라 스와프를 통해 스와프 마진을 얻는 전략 등 시장 상황에 맞춰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동시에 단기자금 특성을 고려해 6개월 이내 짧은 듀레이션(채권 만기) 전략으로 안정적 수익도 추구할 수 있다.강판석 신한자산운용 매니저는 "현재 미국의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상황에서 달러 단기자금 투자는 매력적일 것"이라며 "외화 MMF 대비 상대적으로 유사한 변동성 수준을 목표로 하면서도 국내외 경제 상황에 맞춰 유연한 전략으로 더 높은 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를 단기자금 투자처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신한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개인도 가입할 수 있으며, 언제든 환매수수료 없이 수시 출입이 가능하다. 또한 외화 MMF(머니마켓펀드)와 동일한 환매스케줄(T+2 환매)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외화 MMF 대비 상대적으로 더 유연한 전략을 통해 유사한 변동성 수준을 목표로 하면서도 더 높은 성과를 추구할 수 있다.지난해 처음 출시된 달러 표시 MMF는 달러 정기예금보다 높은 이율을 제공할 뿐 아니라 만기가 따로 없이 원하는 시점에 환매할 수 있어 반년 만에 7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하지만 법인만 가입이 허용돼 개인 가입이 가능한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투자자들의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상품으로 꼽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31일 기준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설정 이후 연 환산 1년 수익률 6.03%로 집계됐다. 이는 달러 단기투자 경쟁상품인 외화 MMF(5.23%), 시중은행 외화 정기예금(4.58%) 등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인다.
이러한 성과 차이는 운용전략에서 비롯했다. 달러 자산인 미국채, 달러표시한국물 등에 투자할 뿐 아니라 스와프를 통해 스와프 마진을 얻는 전략 등 시장 상황에 맞춰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동시에 단기자금 특성을 고려해 6개월 이내 짧은 듀레이션(채권 만기) 전략으로 안정적 수익도 추구할 수 있다.강판석 신한자산운용 매니저는 "현재 미국의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상황에서 달러 단기자금 투자는 매력적일 것"이라며 "외화 MMF 대비 상대적으로 유사한 변동성 수준을 목표로 하면서도 국내외 경제 상황에 맞춰 유연한 전략으로 더 높은 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를 단기자금 투자처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한달러단기자금펀드(USD)는 신한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