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몬학습 '스마트구몬N', 손으로 쓰는 '진짜 공부'…디지털 기기에서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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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과정 직접 쓰면 AI가 분석디지털 네이티브를 중심으로 문해력 저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손 글쓰기’가 주목받고 있다. 독해력과 인지 기능을 향상할 수 있어서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에듀테크 기업 교원그룹의 ‘스마트구몬N’도 손 글씨에 집중했다. 손으로 글을 쓰며 학습 내용을 익히는 진짜 공부 환경을 태블릿PC와 같은 디지털 기기에서도 구현했다.
구몬 선생님이 방문해 밀착 관리
○손으로 적은 풀이 과정, AI가 분석해
스마트구몬N은 학생이 펜을 쥐고 디지털 기기에 직접 문제의 풀이 과정과 답을 쓰는 스마트 학습지다. 풀이 과정을 적어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른다고 알려진 종이 학습지의 장점을 디지털 기기에 살렸다는 게 구몬학습의 설명이다.스마트구몬N은 학습지를 모두 주관식 문제로 구성했다. 문제 풀이 과정을 직접 쓰면서 학생이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르도록 설계한 것이다. 정답과 풀이 과정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분석하는 AI 시스템도 갖췄다. 직접 쓰지 않고 화면을 터치하는 방식의 일반적인 스마트 학습지와 달리 디지털 학습지에 쓴 필적이 그대로 채점 센터에 전달돼 ‘AI 학습 리포트’에 반영된다.AI 학습 리포트는 △주간 및 월간 학습 현황 △과목 및 단계별 풀이 시간 △문제 유형별 정답률로 구분해 학생 개인의 학습 현황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문제 풀이 중 헤맨 부분을 확인하고 문제 유형별 약점과 강점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분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채점도 구몬의 담당 선생님이 직접 진행한다.
○학습 효율 올리는 선생님의 ‘밀착 관리’
스마트구몬N은 단순히 AI 분석 서비스에 그치지 않는다. 구몬선생님들의 밀착 관리를 통해 학생이 학습을 끝까지 제대로 완수하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이해가 되지 않는 문제가 있으면 언제든 선생님을 화상으로 만나 오답을 정정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오답 설명 전문 선생님께 질문하는 ‘오답 질문방’을 통해서다.매주 가정에 방문하는 ‘방문 선생님’도 학습 과정을 챙긴다. 방문 선생님은 직접 학생과 만나 성향을 파악하고 이에 맞춘 학습 방향성을 세심하게 수립한다. 방문 선생님은 또한 아바타 형태로 구현된 디지털 트윈으로 디지털상에서 매일 학생의 학습을 격려하기도 한다.
학생이 학습을 끝까지 완수하기 위한 실시간 동기부여 시스템도 갖췄다. 일정 학습 미션을 달성한 학생에게는 방문 선생님이 직접 스마트구몬N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지급되는 아이템은 스마트구몬N 애플리케이션 내의 ‘유니버스’에서 아바타를 꾸미거나 펫을 키우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 밖에도 자유로운 기기 선정도 장점으로 꼽힌다. 기기 진입 장벽이 낮아 전용 태블릿PC를 구매할 필요 없이 개인이 보유한 디지털 기기로도 스마트구몬N 학습이 가능하다.
구몬학습 스마트구몬N은 희망 고객에게 무료 체험 신청을 받고 있다. 신규광고 캠페인 진행을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스마트구몬N은 풀이 중심 학습 커리큘럼에 따라 학습자가 직접 손으로 쓰면서 사고하는 능동적 학습 습관을 길러준다”며 “방문 학습 관리를 통해 학습자가 적극적으로 학습하는 환경을 구축해 ‘진짜 공부’를 경험하게 해주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