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 재단 공예상 최종 후보에 한국 작가 5명 포함

공예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인 로에베 재단 공예상의 올해 최종 후보에 한국작가 5명이 포함됐다.

로에베 재단은 15일 올해 로에베 재단 공예상 최종 후보자 30명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 작가로는 전은미, 김희찬, 김기라, 원리(이종원), 드바로운(유다현)이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

최종 우승자는 5월14일 프랑스 파리 팔레 드 도쿄에서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5만유로(약 7천100만원)가 수여된다. 로에베 재단 공예상은 스페인의 패션 브랜드 로에베의 로에베 재단이 공예 작가를 후원하기 위해 2016년 제정한 상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