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피, 장중 하락 반전…외인·개인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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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등 저PBR주 약세…코스닥은 강보합 15일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보다 23.39포인트(0.89%) 오른 2,643.81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10시 55분 기준 3.36포인트(0.13%) 하락한 2,617.06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전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퍼진 영향으로 1% 넘게 하락했으나 이날은 반등에 성공하며 출발했었다.
외국인이 648억원, 개인이 805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이 1천26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여의찮은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로 주목받았던 기아(-2.98%), 현대차(-2.44%) KB금융(-1.63%) 등의 하락폭이 크다.
함께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32포인트(0.15%) 오른 854.62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도 장 중 한때 0.02% 하락하는 등 약보합을 나타내기도 했으나 바로 상승세를 회복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천864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1천555억원, 26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연합뉴스
코스피는 전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위험 자산 회피 심리가 퍼진 영향으로 1% 넘게 하락했으나 이날은 반등에 성공하며 출발했었다.
외국인이 648억원, 개인이 805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이 1천26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여의찮은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로 주목받았던 기아(-2.98%), 현대차(-2.44%) KB금융(-1.63%) 등의 하락폭이 크다.
함께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은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1.32포인트(0.15%) 오른 854.62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도 장 중 한때 0.02% 하락하는 등 약보합을 나타내기도 했으나 바로 상승세를 회복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천864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1천555억원, 26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