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시의회 시정연설 통해 '시정운형 방향 제시'

1등 도시 시민 자부심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5일 화성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편리한 교통과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데 힘을 쏟겠다"라며 중점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민들께서 진정한 1등 도시 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15일 시에 따르면 정명근 시장은 제228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복지와 문화를 탄탄히 채워나가고 편리한 교통과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에 힘을 쏟겠다”라며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정 시장은 복지와 문화, 교통과 경제 4개 분야를 2024년 중점 시정 운영 방향으로 꼽았다.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 실시 △장애인 동행 플랫폼 구축 △느린 학습자 지원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을 추진해 문화의 힘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시의 교통 발전을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적극적인 추진하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경제 분야 3대 중기계획 수립 △중소기업지원센터 설치 △소셜벤처 기업 육성을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화성시민들께서 진정한 1등 도시 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올 한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시정 발전을 위한 과제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성=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