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올해 창작자 1천명 키운다

네이버의 유료 콘텐츠 플랫폼 '프리미엄콘텐츠'가 정식 출시 2주년을 맞아 신규 창작자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는 올해 1000명의 창작자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수익화에 도전하고 싶은 창작자라면 2월 16일부터 3월 7일까지 프리미엄콘텐츠 판매회원으로 가입하고 3월 14일까지 채널을 개설하면 된다. 최종 스타채널로 선정된 창작자는 안정적인 채널 운영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해 1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이 제공된다.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를 발행하고 판매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2022년 2월 정식 출시됐다. 지난해 개설된 채널 수는 전년 대비 약 80%, 유료 구독자 수는 약 60%, 콘텐츠 거래액은 약 250%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은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리더는 "지난 2년 동안 전문성을 갖춘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면서 독보적인 유료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함께 성장하며 콘텐츠의 가치가 온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유료 콘텐츠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