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신임 총장은 "영성회복과 화합, 교육혁신, 대외협력 강화와 재정 확충을 통해 지금의 대학교육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세대가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독교 대학으로 발전하는데 헌신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고 말했다. 취임식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 김명전 학교법인 이사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고, 김진표 국회의장,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 윤동섭 연세대 총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영상으로 축하했다.
행사장에서는 순복음선교회, 이영훈 담임목사 및 각 기관에서 학교 발전기금과 장학금으로 28억여원을 학교 측에 전달했다.
백 총장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메릴랜드대 칼리지파크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인천대 정보기술대학 초빙교수, 한세대 정보관리학과 학과장·IT학부 석좌교수·혁신성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