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산업대학원 제33회 석사학위 수여식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원장 이병규)은 지난 16일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제33회 석사학위 수여식(사진)을 열었다.

이날 졸업장을 받은 57명의 학생들은 산업체에 종사중인 경영자와 근로자들로, 낮에는 일하고 밤에 공부하는 주경야독의 노력 끝에 공학석사학위라는 값진 결실을 거뒀다.산업경영공학 전공의 황선기 SKGC 실장, 안전관리전공의 고우상 SK가스기지장 등 7명은 오연천 울산대총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대 산업대학원은 지역 산업체의 재직자들에게 필요한 산학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병규 울산대 산업대학원장은 “올해 신학기에도 70명의 신입생들이 등록할 정도로 산업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지·산·학 융합 인재양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발전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