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9.5%…국민의힘 39.1%·민주 40.2% '경합'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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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부정평가 57.2%…3주째 하락세
"민생 키워드 일관되게 지속한 결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6일 전국 18세 이상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3%포인트 오른 39.5%로 집계됐다. 이로써 윤 대통령 지지율은 최근 3주 연속(36.2%→37.3%→39.2%→39.5%) 오름세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3.7%포인트↑), 대구·경북(1.8%포인트↑), 서울(1.1%포인트↑)에서 올랐고, 부산·울산·경남(4.6%포인트↓)에선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3.3%포인트↑), 50대(3.2%포인트↑)에서 상승했고, 70대 이상(7.2%포인트↓)에서 내렸다. 이념 성향별로 진보층(3.8%포인트↑)에서 긍정 평가가 다소 올랐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구·경북(12.7%포인트↓), 서울(3.6%포인트↓), 50대(8.6%포인트↓), 40대(2.1%포인트↓), 진보층(6.6%포인트↓), 보수층(4.9%포인트↓)에서 하락했고, 인천·경기(1.9%포인트↑)에서는 올랐다.
이날 정당 지지율 조사에 처음 포함된 개혁신당 지지율은 6.3%로 나타났다. 녹색정의당은 0.1%포인트 오른 2.3%, 진보당은 0.5%포인트 내린 1.1%로 각각 확인된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3%포인트 상승한 8.8%로 집계됐다.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