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병원도 비상진료체계 준비…의료대란 시 24시간 필수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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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면서 근로복지공단 소속 산재병원들도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준비 중이라고 고용노동부가 19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 소속 전국 9개 산재병원은 병원별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의료계 집단행동이 발생하면 즉각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비상진료체계 하에선 응급실과 수술실,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 시설을 24시간 가동하고, 평일 연장 진료와 토요일 진료 등 외래진료도 확대한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이날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의 비상진료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과의 신속한 상황 공유를 통해 환자 전원 및 이송 등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노동부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 소속 전국 9개 산재병원은 병원별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의료계 집단행동이 발생하면 즉각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비상진료체계 하에선 응급실과 수술실,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 시설을 24시간 가동하고, 평일 연장 진료와 토요일 진료 등 외래진료도 확대한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이날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의 비상진료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등과의 신속한 상황 공유를 통해 환자 전원 및 이송 등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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