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 청주에 신공장 설립…주가 6%대 강세
입력
수정
20일 장중 HD현대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12분 현재 HD현대일렉트릭은 전장 대비 8300원(6.72%) 뛴 1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3만3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썼다.HD현대일렉트릭은 앞서 전일 충청북도, 청주시와 중저압 차단기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중저압 차단기란 송전된 전력을 배분·공급하는 배전기기 중 하나로 전력 부하 발생 시 추가 전력 유입을 차단한다. 이번 협약으로 HD현대일렉트릭은 1173억원을 투자해 2025년 10월까지 청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8만5420㎡(2만5000평) 부지에 중저압 차단기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신공장은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스마트 공장으로, 생산 능력은 2030년 기준 1300만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10시12분 현재 HD현대일렉트릭은 전장 대비 8300원(6.72%) 뛴 13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3만3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썼다.HD현대일렉트릭은 앞서 전일 충청북도, 청주시와 중저압 차단기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중저압 차단기란 송전된 전력을 배분·공급하는 배전기기 중 하나로 전력 부하 발생 시 추가 전력 유입을 차단한다. 이번 협약으로 HD현대일렉트릭은 1173억원을 투자해 2025년 10월까지 청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8만5420㎡(2만5000평) 부지에 중저압 차단기 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신공장은 최신 자동화 설비를 도입한 스마트 공장으로, 생산 능력은 2030년 기준 1300만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