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기능성 소재·부품 중소기업 35곳 경쟁력 강화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기능성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 대상으로 중소기업 35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 혁신기관의 역량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으로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내수 시장 확대를 견인하고자 2020년부터 추진된 것으로 지난 4년간 전북과 부산 지역 기능성 소재·부품 기업 147개에 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는 전북 14개·부산 21개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고 이들 기업에 시제품 제작, 특허·인증, 신뢰성 평가,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제품 제작과 성능 개선 등의 지원으로 기술력을 확보한 기능성 소재·부품기업의 국제 유통망 편입을 위해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