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불붙은 초전도체주 '들썩'…하루 만에 27%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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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POSOS 실험 결과 발표 임박국내 연구진들이 초전도체라고 주장하는 물질인 'PCPOSOS'의 실험 결과 발표가 다가온 가운데 신성델타테크를 비롯한 관련주들이 20일 증시에서 강하게 반등 중이다.
이날 오후 2시3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신성델타테크는 전장 대비 3만1200원(27.32%) 오른 14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같은 시각 서남(20.27%)과 덕성(12.27%), 씨씨에스(8.61%), 파워로직스(7.03%), 모비스(3.7%) 등도 크게 오르고 있다.
LK-99 논문 저자 중 한 명인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 교수가 다음 달 4일 미국물리학회(APS)에서 초전도체와 관련한 발표자로 확정된 가운데 시기가 임박해 오면서 투자심리가 뜨거워진 것으로 풀이된다.
APS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현탁 교수와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이석배·임성연·안수민·어근호)은 'Partial levitation, type-II-superconductor characteristic, at room temperature and atmospheric pressure in PCPOSOS'라는 주제의 발표를 하기로 예정된 상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