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난달 수출액 48억달러…역대 1월 기준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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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지난달 인천 수출 규모가 48억2천만달러로 역대 1월 수출액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 기록인 2022년 1월 42억9천만달러보다 12.3% 높은 수준이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1월 대비 31.2% 증가한 13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인천의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감소한 54억7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5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심준석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지난해 말부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1월 수출은 기분 좋게 시작했다"면서도 "올해는 미국·러시아·EU·인도 등 주요국의 대선과 총선이 예정돼 있어 선거 결과가 글로벌 통상환경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는 종전 최대 기록인 2022년 1월 42억9천만달러보다 12.3% 높은 수준이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1월 대비 31.2% 증가한 13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인천의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감소한 54억7천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5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심준석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지난해 말부터 반도체 업황이 개선되면서 1월 수출은 기분 좋게 시작했다"면서도 "올해는 미국·러시아·EU·인도 등 주요국의 대선과 총선이 예정돼 있어 선거 결과가 글로벌 통상환경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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